2021. 1. 19. 22:40
파란색 연구
분과회 <불운을 끊어내는 빛의 종소리>
GM [ SIHA ]
PC 리베레 세크럼 [ 조각 ]
PC 캄파넬라 [ 사하 ]
PC 요츠키 세츠나 [ 망 ]
PC 누르 알 칼리드 [ 류렐 ]
-
20210110 1:00 ~
아래 숨김글은 시나리오의 주요 내용과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십시오. 열람은 자기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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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님(리베레): 리베레… 우리 분과회의 빛이자 길이 되어준 분과회장… 사실 캄파넬라라는 캐릭터 자체는 아주 방관적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래그래 하는 타입인데 리베레가 잘 조율하고 이리저리 끌어준 것 같아요. 수호력이 막힌 건 아쉬웠지만 사서문호라는 어필은 무척 크게 받은 것 같아요. 늘 브레이크를 끌어줘서 고마워요. RP적으로는 세츠나를 같은 문호로서 챙기고, 중재를 해준 것도 멋지다고 느꼈답니다. 금서전 막타묘사도 멋졌어요. 모든 캐릭터들의 주권을 하나로 엮어내는… 심상세계라고 생각하면 꼭 우리 돈독해진 것 같고… 좋았답니다.
망님? 이거님?(세츠나): 세츠나는 사실 저에게는 무척 이레귤러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마법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그래서 사아실 조금 당황하기도 했는데ㅋ 그래도 세츠나가 어찌저찌 굴러간다는 점에서ㅋㅋ 망님의 노력을 느꼈어요… 백스토리가 세션과 크게 관련이 있고(혹은 끌어올 여지가 있고), 그것을 꽤 많이 어필하셨다고 생각해요. 서적경전, 금서전 둘 다 그랬었죠. 저는 다른 분 캐릭터의 백스토리를 보는 걸 즐거워해서 무척 재미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 누르와 마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 것도 즐겁게 봤어요!
마지막으로~
누르: 외전을 저희집 애 말고 처음 만나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특히 저희집 외전은 외전의 수치라(....) 누르의 모습이 신기하고 예쁘고, 캐어필을 하시면서 외전 어필에 스토리까지 잡으시는 류렐님은 그저 갓이었고요... 우리애 상처... 흉이 남아도 고통은 언젠가 사라지길 바라고 있어요. 누르야 행복하자!! 행복해져줘! 모든 외전은 행복해져줘!
리베레: 어떻게하지 사서님 제가 사랑하는데 세츠나가 자꾸 옆에서 역경 끼얹은 것 같아서 죄송하고 근데 또 그걸 받아주셔서 절하고 있어요 저는 머리로 키보드를 쳤습니다 머리를 하도 박아서.. 옆에서 지켜보는 듯 하면서도 가로등같이 길도 비춰주시고 동료를 돕는다< 라는게 분과회를 지탱해주는걸로 너무 잘 드러나서 완전 좋았구요 구구절절...
캄파넬라: 어떻게 하지 너무 귀여워요 세츠나 아니었으면 저 안고 시작했을 것 같아요 작고 귀엽고 예쁜데 관조자나 운명의 여신처럼 초연한 느낌이 사랑스러웠어요 예언도 예쁘게 하고 약간 세츠나 뼈를 치는 말들도 나와서 세츠나도 자기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구요.. 게다가 예언을 하는 천애가 이별을 가지고 원환이랑 금서의 스토리에 묶였을 때 정말 실을 짜내듯이 아름답게 풀려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시하님: THE LOVE. 말해 뭣해 시하님 당신이 빛나 아름다워 OH OH 갓롤플 갓서사 갓캐리 갓브금 갓진행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비프로스트의 마스터였습니다 사랑해요
헉...엄청나게 정성들여 적어주셨다...ㅜ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모르는 분들과 함께 하시기 힘드셨을 텐데... 저도 사하님의 캄파넬라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외전이긴 하지만 서공 캐릭터와 세션해본 건 처음이거든요. 인외로서의 감각에도 공감해줄 수 있고, 인간과는 다소 어긋난 감각이 보이면서도 동시에 그 나름대로의 따뜻함이 보이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주권이 영원이 핀 푸른 꽃밭과 대비되는 것도 좋았고요. 그리고 영원전에서 이변 주구...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어쩜 이렇게 맞는 주구가...
그럼 하는김에 이어적어야지...
그리고 망님의 세츠나: 마법을 부정하는 방문자라는 컨셉이 굉장히 특이했는데... 정말 하기 힘든 캐릭터를 하셨구나 싶었어요. 특히 이렇게나 기적을 강조하는 시나리오에선 캐릭터 컨셉 잡아가기 힘드셨겠죠... 하필 데려간 게 외전이라 중간중간 외전 주제에 태클을 걸고 말았는데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세츠나도 좀...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ㅜㅠㅠㅠ 아마 이 시나리오에서 이입해서 롤플하시다 보면 정말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진행을 위해 메타적으로 이것저것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차 있으실 텐데 피곤하셨겠어요...ㅜㅠㅠㅠ
그리고 시하님... 각오는 했지만 정말 이렇게 진심으로 죽이러 올줄은 몰랐네요.. 파연 돌린다고 했을 때 맨처음으로 날랑 올라탄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uu) 다들 처음 보는 캐릭터들이라 걔들 컨셉 보면서 맞추어 알피하기 힘들었을텐데... 알고 있지만 매끄러운 묘사도 브금도 갓이었고.. 전투 브금 각기 바꾸어주는 것도 애정과 관심이 느껴져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늘 좋은 마스터링 정말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이럴 때를 빌어 한번 더!
리베레마결 1 잡고 호력이 막힌 상태에서도 분과회의 중심, 정신적 지주가 되어서 멋지게 분과회를 이끌어나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입장에서는 진행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캄파감정이 희박한 느낌의 인형인데도 (굉장히 인간적인) 감정선을 잘 따라가고,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외전을 잘 챙겨주는 서공이라 멋졌습니다. 완벽한 예언까지... 당신이 천애입니다.
츠나아니 캐 컨셉 말씀해주실 때부터 난치병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츠나 픽을 강력하게 하셨지만... 이건 상상 이상의 시너지(?)가 되었군요. 마법을 부정하고 싫어하면서도, 거짓된 기적을 다루는 이야기에 잘 맞선 것은 캐와 대화를 잘 나누신 망님의 역량.
누르고생이 많았습니다 외전... 우리 누르... 상처 극복을 포기했지만 너무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외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메인터넌스 잘 받고 씩씩하게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류렐님(누르): 누르의 롤플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엽귀에서 학원에 왔는데 서적경에 동조해서 pvp를 걸 뻔 했던 건 웃겼지만…(ㅋ)(하지만 저는 캐릭터성 어필이라고 생각해서 좋아했고 대리전이라도 ok했을 듯 해요…) 캄파넬라를 두 번째로 굴려보는 거라… 서공적인 면모를 어필하거나 느껴볼 새가 없었는데 여러모로 맞춰주셔서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암야의 별,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 컨셉도 정말 좋았고 질문이나 RP도 뼈를 많이 찔러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외전을요… 거의 만나본 적이 없어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RP 너무 좋았어요…
조각님(리베레): 리베레… 우리 분과회의 빛이자 길이 되어준 분과회장… 사실 캄파넬라라는 캐릭터 자체는 아주 방관적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래그래 하는 타입인데 리베레가 잘 조율하고 이리저리 끌어준 것 같아요. 수호력이 막힌 건 아쉬웠지만 사서문호라는 어필은 무척 크게 받은 것 같아요. 늘 브레이크를 끌어줘서 고마워요. RP적으로는 세츠나를 같은 문호로서 챙기고, 중재를 해준 것도 멋지다고 느꼈답니다. 금서전 막타묘사도 멋졌어요. 모든 캐릭터들의 주권을 하나로 엮어내는… 심상세계라고 생각하면 꼭 우리 돈독해진 것 같고… 좋았답니다.
망님? 이거님?(세츠나): 세츠나는 사실 저에게는 무척 이레귤러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마법을 부정한다는 점에서…? 그래서 사아실 조금 당황하기도 했는데ㅋ 그래도 세츠나가 어찌저찌 굴러간다는 점에서ㅋㅋ 망님의 노력을 느꼈어요… 백스토리가 세션과 크게 관련이 있고(혹은 끌어올 여지가 있고), 그것을 꽤 많이 어필하셨다고 생각해요. 서적경전, 금서전 둘 다 그랬었죠. 저는 다른 분 캐릭터의 백스토리를 보는 걸 즐거워해서 무척 재미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 누르와 마법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 것도 즐겁게 봤어요!
마지막으로~
마스터님~: 사실 외부탁이었네요…, 제가 느닷없이 멘션을 날려서… 정말 고민했는데… 그래도 정말 제 선택에 만족해요. 후회없어요… 후레 마스터링이라고는 하셨지만 적으시는 지문 하나하나 매끄럽고 너무 아름다웠어요. 묘사가 예쁘고 마음을 적셨어요. 덧붙여 적자면 브금도 매번 바꾸어주셔서… 노래 선정 너무 최고고,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시나리오도, 세션도 담뿍 즐길 수 있었던 거겠죠?! NPC RP도, 어떻게 하신 건지… 영혼이 느껴졌어요ㅠㅡㅠ 모든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다고 느껴졌고, 그래서 더 애틋하고 슬펐어요.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게 엄청 느껴져서 왜 후레 마스터링이라고 하셨는지 모르겠네요…ㅋ 정말 금세기 최고의 마스터세요… 좋은 경험을 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누르: 외전을 저희집 애 말고 처음 만나봐서 너무 신기했어요. 특히 저희집 외전은 외전의 수치라(....) 누르의 모습이 신기하고 예쁘고, 캐어필을 하시면서 외전 어필에 스토리까지 잡으시는 류렐님은 그저 갓이었고요... 우리애 상처... 흉이 남아도 고통은 언젠가 사라지길 바라고 있어요. 누르야 행복하자!! 행복해져줘! 모든 외전은 행복해져줘!
리베레: 어떻게하지 사서님 제가 사랑하는데 세츠나가 자꾸 옆에서 역경 끼얹은 것 같아서 죄송하고 근데 또 그걸 받아주셔서 절하고 있어요 저는 머리로 키보드를 쳤습니다 머리를 하도 박아서.. 옆에서 지켜보는 듯 하면서도 가로등같이 길도 비춰주시고 동료를 돕는다< 라는게 분과회를 지탱해주는걸로 너무 잘 드러나서 완전 좋았구요 구구절절...
캄파넬라: 어떻게 하지 너무 귀여워요 세츠나 아니었으면 저 안고 시작했을 것 같아요 작고 귀엽고 예쁜데 관조자나 운명의 여신처럼 초연한 느낌이 사랑스러웠어요 예언도 예쁘게 하고 약간 세츠나 뼈를 치는 말들도 나와서 세츠나도 자기 생각을 많이 했을 것 같구요.. 게다가 예언을 하는 천애가 이별을 가지고 원환이랑 금서의 스토리에 묶였을 때 정말 실을 짜내듯이 아름답게 풀려서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시하님: THE LOVE. 말해 뭣해 시하님 당신이 빛나 아름다워 OH OH 갓롤플 갓서사 갓캐리 갓브금 갓진행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야말로 비프로스트의 마스터였습니다 사랑해요
헉...엄청나게 정성들여 적어주셨다...ㅜ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모르는 분들과 함께 하시기 힘드셨을 텐데... 저도 사하님의 캄파넬라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외전이긴 하지만 서공 캐릭터와 세션해본 건 처음이거든요. 인외로서의 감각에도 공감해줄 수 있고, 인간과는 다소 어긋난 감각이 보이면서도 동시에 그 나름대로의 따뜻함이 보이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주권이 영원이 핀 푸른 꽃밭과 대비되는 것도 좋았고요. 그리고 영원전에서 이변 주구...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어쩜 이렇게 맞는 주구가...
그럼 하는김에 이어적어야지...
조각님의 리베레: 제가 정말 여러번 분과회의 빛이시라고 말씀드렸죠..ㅜㅠㅠㅠ 심정적으로, 그리고 장서적으로도 무력감을 많이 느끼실 수밖에 없는 세션인데 그래도 계속해서 분과회원들을 챙기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면서도 배려를 잊지 않는 부분이 사서문호의 귀감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정말 tmi지만 제가 저렇게 온화한 카리스마를 좋아해서(?) 누르 손 계속 잡고 다녀주시는 부분에서 사랑을 느꼈다고 하네요<< 리베레 없었으면 세션 내내 더 심정적으로 몰렸을 것 같은데 중심을 잡아주어 덕분에 어떻게든 임무 마지막까지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망님의 세츠나: 마법을 부정하는 방문자라는 컨셉이 굉장히 특이했는데... 정말 하기 힘든 캐릭터를 하셨구나 싶었어요. 특히 이렇게나 기적을 강조하는 시나리오에선 캐릭터 컨셉 잡아가기 힘드셨겠죠... 하필 데려간 게 외전이라 중간중간 외전 주제에 태클을 걸고 말았는데 진지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세츠나도 좀...덜 힘들게 살았으면 좋겠네요ㅜㅠㅠㅠ 아마 이 시나리오에서 이입해서 롤플하시다 보면 정말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진행을 위해 메타적으로 이것저것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차 있으실 텐데 피곤하셨겠어요...ㅜㅠㅠㅠ
그리고 시하님... 각오는 했지만 정말 이렇게 진심으로 죽이러 올줄은 몰랐네요.. 파연 돌린다고 했을 때 맨처음으로 날랑 올라탄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uu) 다들 처음 보는 캐릭터들이라 걔들 컨셉 보면서 맞추어 알피하기 힘들었을텐데... 알고 있지만 매끄러운 묘사도 브금도 갓이었고.. 전투 브금 각기 바꾸어주는 것도 애정과 관심이 느껴져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늘 좋은 마스터링 정말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는 이야기지만 이럴 때를 빌어 한번 더!
리베레마결 1 잡고 호력이 막힌 상태에서도 분과회의 중심, 정신적 지주가 되어서 멋지게 분과회를 이끌어나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입장에서는 진행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캄파감정이 희박한 느낌의 인형인데도 (굉장히 인간적인) 감정선을 잘 따라가고,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외전을 잘 챙겨주는 서공이라 멋졌습니다. 완벽한 예언까지... 당신이 천애입니다.
츠나아니 캐 컨셉 말씀해주실 때부터 난치병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츠나 픽을 강력하게 하셨지만... 이건 상상 이상의 시너지(?)가 되었군요. 마법을 부정하고 싫어하면서도, 거짓된 기적을 다루는 이야기에 잘 맞선 것은 캐와 대화를 잘 나누신 망님의 역량.
누르고생이 많았습니다 외전... 우리 누르... 상처 극복을 포기했지만 너무 오래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 외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메인터넌스 잘 받고 씩씩하게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캄파넬라 / 서공천애 :: 공4 방3 근4 <돌아가고 싶은 경계의 천칭> :: 흰 꽃과 붉은 실로 장식된 검은 관 노래의 마법사 :: 혼돈, 이별, 치유, 우연, 불행 :: 불가역 긴급소환, 소녀소환, 변이, 황금률, 꿈의 그물, 합본 (원념, 주술포) 시험과 아수라장과 "나" - 파란색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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